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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상식? 화장품과 상비약 등 소모품 교체 주기 리스트

moneystory1324 2026. 1. 31. 17:30

주방의 우유나 고기 유통기한은 꼼꼼히 확인하면서, 매일 얼굴에 닿는 화장품이나 비상시에 먹는 약의 기한은 무심코 지나치지 않으셨나요? 정리를 잘하는 사람은 물건을 쌓아두지 않고 '순환'시킵니다. 오래된 소모품은 효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되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오늘 13편에서는 집안 곳곳에 숨은 소모품들의 '진짜 수명'을 체크해 봅니다.

1. 화장품: '개봉 전'과 '개봉 후'는 다릅니다

화장품 용기 뒷면을 보면 열린 단지 모양의 그림 안에 '12M', '6M' 같은 표기가 있습니다. 이는 개봉 후 12개월, 6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기초 화장품: 스킨, 로션 등은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을 권장합니다.
  • 색조 및 마스카라: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는 눈에 직접 닿고 공기 접촉이 잦아 수명이 가장 짧습니다(3~6개월).
  • 자외선 차단제: 시간이 지나면 차단 성분이 분해되어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므로 개봉 후 1년이 지났다면 과감히 버리세요.
  • 팁: 개봉한 날짜를 네임펜으로 용기에 적어두면 교체 시기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2. 상비약: 약장 속 '독'을 찾아내세요

비상시를 위해 쟁여둔 감기약이나 연고가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약은 화학 성분이므로 변질 시 부작용이 큽니다.

  • 알약(박스): 유통기한이 적힌 겉박스를 버리지 마세요. 보통 제조일로부터 2~3년이지만, 개봉해 약통에 덜어둔 경우 1년 이내 소진해야 합니다.
  • 안약 및 시럽: 안약은 개봉 후 '한 달'이 지나면 오염 위험이 매우 큽니다. 남았더라도 무조건 버리세요.
  • 연고: 개봉 후 6개월~1년이 지나면 성분이 변할 수 있습니다. 뚜껑 주위가 지저분하다면 바로 정리하세요.

3. 위생 용품: 매일 쓰는 물건의 배신

우리 몸에 매일 닿는 소모품들도 사실은 정해진 교체 주기가 있습니다.

  • 칫솔: 겉보기엔 멀쩡해도 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모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 수건: 수건에도 수명이 있습니다. 1~2년 정도 사용하면 흡수력이 떨어지고 원단이 거칠어져 피부에 자극을 줍니다. 뻣뻣해진 수건은 걸레로 돌리고 새것으로 교체하세요.
  • 주방 수세미: 가장 세균이 많은 물건 중 하나입니다.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교체해야 합니다.

4. 침구류: 숙면을 방해하는 낡은 솜

  • 베개 솜: 베개는 머리의 땀과 각질을 흡수합니다. 1~2년마다 교체하거나 주기적으로 전문 세탁을 해야 합니다. 솜의 탄력이 죽어 목이 아프다면 이미 수명이 다한 것입니다.

▣ 스마트한 소모품 관리 습관

"대량 구매의 늪에서 빠져나오세요."

1+1 행사나 대용량 할인은 경제적인 것 같지만, 결국 유통기한 내에 다 쓰지 못하고 버리게 된다면 오히려 낭비입니다. 정리는 '재고 관리'와 같습니다. 우리 가족의 소비 속도를 파악하고, 다 써갈 때쯤 하나를 사는 'Just-in-Time' 수납 습관을 가져보세요. 공간은 넓어지고 물건은 항상 신선해집니다.

▣ 핵심 요약

  • 날짜 기입: 화장품과 약을 개봉할 때 네임펜으로 개봉일을 적으세요.
  • 약 정리: 안약은 1개월, 연고는 6개월 기준을 기억하고 과감히 비우세요.
  • 위생 주기: 칫솔은 3개월, 수건은 1~2년마다 새것으로 순환시키세요.

▣ 다음 편 예고

정리는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유지'가 핵심입니다. 14편에서는 "요요 현상 없는 정리 유지법, '하루 10분 제자리 찾기' 습관"을 통해 깨끗한 상태를 평생 유지하는 비결을 공유합니다.

▣ 지금 바로 약상자나 화장대를 열어보세요!

가장 오래된 물건은 무엇인가요? 혹시 2020년에 멈춰있는 연고나 립스틱이 있지는 않나요? 오늘 발견한 '유통기한 지난 물건'을 하나만 비워보고 그 소감을 들려주세요!